​피해독으로 당뇨에서 벗어나기11​

안녕하세요, 선재광입니다.

이전 편에 말씀드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해 보셨나요?

오늘은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약 없이 혈당을 낮추는 식이요법과 영양관리 : 당뇨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식은 자연그대로의 통곡물 12가지로 정성스럽게 만든 건강식입니다.

영양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부작용 없이 혈당을 내리고 인체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합합니다.

근래 들어 당뇨병 환자들에게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공급하면 당뇨병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건강 유지에 중요한 영양소가 흡수되지 못하고 계속 빠져나갑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될 때 많은 양의 영양소도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이 소실된 영양소를 음식으로 보충하지 않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수명도 단축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무엇을 먹느냐’가 결국 몸 상태와 혈액의 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풍문으로 들은 ‘당뇨병에 좋은 음식’만으로는 당뇨병이 개선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음식끼리도 궁합이라는 것이 있으며, 영양 성분에 맞춰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의원에서는 모든 당뇨병 유형에 좋도록 의서들에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통곡물들만 고르고 많은 임상을 거쳐 당뇨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당뇨식 비율을 연구했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최근 2가지 곡물을 추가해 12가지로 구성된 당뇨식을 만들어 직접 조합해드실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통곡물을 강조하는 것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곡물의 영양은 대체로 껍질에 들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곡물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곡물은 인체에서 해독제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통곡물의 씨눈과 싹은 씨앗 껍질과 땅을 뚫고 나오는 성질이 강해 모든 씨눈과 싹은 막힌 것을 뚫어내는 효능이 강합니다. 때문에 인체의 소화제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통곡물 당뇨식 레시피의 비밀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부터 3편은 [당뇨약 없이 당뇨병 극복을 위한 Q&A]을 편지로 보내드립니다.

다음 편에선 그 첫날로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한 궁금증들을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