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독으로 고혈압 극복하기8

 

안녕하세요. 선재광 입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 맞이하셨나요?

 

피해독을 시작하신 건강편지 가족들에게 좀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앞으로 10편의 피해독편지‘피해독으로 고혈압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고혈압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독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이 혈압약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혈관을 병들게 하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은 간단히 정의하면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아져 뿌옇게 흐려진 상태"를 말합니다.

 

그럼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에 지방이 쌓여 생기는 질병이 고지혈증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체내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방의 한 종류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조직과 간을 비롯하여 근육혈액 등의 넓은 범위에 존재하며, 혈액을 통해 운반됩니다

 

그리고 전신의 콜레스테롤 중에서 약 10%가 혈액 속에 존재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원유와 같아서 인체의 60조나 되는 모든 세포벽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여성 호르몬과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성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또한 부신에서 스트레스와 미네랄 호르몬의 생성에 필요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담즙산을 만들어 지방의 소화를 돕습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도하게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고최근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장수한다는 데이터가 국내외에 다수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그 역할에 따라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나누어집니다.

 

과잉 콜레스테롤을 거둬들여 간으로 되돌리는 회수 역할을 하는 DH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며,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각 조직으로 운반하다 과잉 상태가 되면 동맥경화를 일으키거나 촉진시키는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합니다. 

 

중성지방은 내장지방, 피하지방으로 불립니다.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신체 기능의 유지와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지만, 소비되지 못하고 간에 축적되면 결국 동맥으로 이동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고 비만과 지방간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계절과 성별,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여름보다는 겨울에 높으며, 폐경 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낮으나 폐경 이후에는 여성이 남성과 거의 같아지거나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20대 정상이었던 콜레스테롤 수치는 40대 이후 점차적으로 높아지다 70세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수치가 낮아집니다. 

 

문제는 이러한 자연스러운 인체의 변화를 모른 채 어느 날 건강검진을 받다가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약을 먹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약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금세 정상이 되지만 약에 의지하고 스스로 개선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약을 먹는 기간이 늘어나고, 그 결과 만만치 않은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균형이 중요하니 무조건 높다고 약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고지혈증을 치료하려고 장기간 약을 복용하게 되면 생각치도 못한 부작용인 근육손상과 뇌세포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약을 장기복용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치매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것과 같습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피를 맑게 하고 체온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며 핵심입니다.

* 혈관의 적,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로병사의 비밀, KBS)

   

 

다음편은 [고혈압 천만의 시대 : 고혈압환자가 왜 폭증하는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혈압을 오르게 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하나라도 줄여보세요. 피해독 속도가 빨라지고 정상혈압을 찾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